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기)은 지난 16일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비전 캠프를 청양고등학교와 정산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양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및 학급반장 등 140여 명의 학생들이 가치관과 비전 부재로 인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비전을 설정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진로 비전스쿨 운영으로 구체적인 글쓰기와 비전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적인 학습스킬 습득으로 학습 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프 참여 학생은 “꿈과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발표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였다”며  “캠프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마지막으로 2019년 초·중·고등학교 비전, 리더십, 진로캠프운영을 마무리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