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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한국어교육 3명 이수 25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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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한국어교육 3명 이수 25명 수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2.23 14:58
  • 호수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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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의 ‘2019 한국어교육 수료식’이 지난 19일 복지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원구 산학협력단장, 이용희 군 주민복지실 여성다문화팀장, 김형렬 청양경찰서 외사관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이하 다문화센터)

이날 수료식을 통해서는 쓰렝피세이 씨 등 교육생 3명이 이수증서(출석률 80% 이상,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를 봉펫 씨 등 25명이 수료증서(출석률 40% 이상 80% 미만)를 받았다. 또 응웬티리우 씨가 모범상을, 응웬티김낙 씨 등 5명이 성실상을, 김시은 씨 등 4명이 노력상을 받았다. 또 사사끼사쯔끼 씨 등 7명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수료생들은 “한국어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종순 센터장은 “한국어를 알아야 여러분은 물론 자녀들도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다문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으로부터 위탁운영을 받아 집합 한국어교육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1월 24일 개강 후 2월부터 11월까지 4단계 반(지도 박미정·서은순·유옥수·박선재)으로 편성, 각 50회기 100시간씩 운영됐다. 특히 센터에서의 집합교육이 어려운 산동지역을 배려해 정산도서관에서 2단계 교육을 매주 화·수·목요일 3회 각 2시간씩, 예산지원을 받아 1·2·3단계 총 60회기 120시간을 센터와 정산도서관에서 추가 운영했다. 

한편 다문화센터는 2020년부터는 명칭이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변경된다. 또 결혼이주가정 뿐이 아닌 일반 가정에 대한 부모 역할 지원, 가족 역량강화 지원,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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