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장 접근 방식 모색
청양구기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청양구기자 6차산업화 워크숍이 지난 20일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열렸다.
청양구기자명품화사업단(단장 복영수)이 주최한 워크숍에는 구기자농협 조합원과 구기자연구회원, 체험마을 주민, 구기자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복 단장은 참석자들에게 청양구기자의 새로운 시장 접근 방식과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명품화 생산·판매에서 더 나아가 6차 산업화로 가야한다며, 청양 방문객들이 구기자를 꼭 구매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승석 충남연구원의 ‘6차산업의 이해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한 연구원은 6차 산업의 개념과 6차 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구기자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구기자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 결과 발표도 있었다. 건강기능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방안, 구기자 부산물인 구기엽을 활용한 신제품 연구, 구기자의 소비자 트렌드 조사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구기자의 시장 확대 가능성과 필요성을 공유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