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군정 발전 역할 다해 달라
농업 실무역량과 이론을 겸비한 청년농업 최고경영인 30명이 배출됐다. 지난 16일 기술센터에서 열린 ‘2019 청양농업최고경영자 과정-청년농업인 CEO 양성반’ 수료식을 통해서다.
올해 최고경영자과정은 먹거리 환경 속에서 전문 농업경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자치역량 강화, 미래농업을 이끌 리더역량 강화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양의 마을만들기와 활기차고 건강한 농촌생활 등 다양한 주제 교육도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시대적 흐름을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배우고, 의사소통 및 조정 능력 등 농업분야 최고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강화 학습도 받았다.
총 25주차로 진행된 올 교육에는 53명이 입학했으며, 30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 분야뿐 아니라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최고경영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최신 농업 기술, 농산물 유통, 가공, 마케팅 등 농업 기술 및 경영 전반을 가르치는 농업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올 수료생 30명까지 총 2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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