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연습, 안무와 숙련성 모두 우수
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회장 한상순)이 ‘제9회 대한민국 체조제’에서 생활건강체조 실력을 뽐냈다. 특히 안무와 숙련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더불어 2위로 대회를 마쳐 회원들의 기쁨은 배가 됐다.
한 회장과 모성순 총무 등 에어로빅반 회원들은 월·화·목요일마다 복지타운 지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자 강사의 지도 아래 연습을 거듭하면서 대회 때마다 수준 높은 공연도 선보였다. 올해 출전한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조대회, 굿뜨래배 전국 생활체조경연대회,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각각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상순 회장은 “연습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난다. 몸도 좋아져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운동은 없다”며 “에어로빅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분이 있다면,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지난 7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참가한 43개 팀이 7개 부문으로 나눠 자웅을 겨룬 결과, ‘언제나 청춘’ 팀(경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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