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광순)는 지난 11일 면내 위치한 외곽순환도로 인근 도로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산 진입 도로에서 지속적으로 정비활동을 전개한 정산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은 이날 쓰레기 수거 봉지와 기구를 지참하고, 삼삼오오 쓰레기 수거에 들어갔다.
정산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쓰레기 투기가 난무해 정기적으로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버려진 물통과 크고 작은 박스 조각 등 쓰레기 수거로 금세 주변이 말끔해졌다.
오광순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참여자가 많아 금방 진행했다”는 감사를 전하며 “주민자치위는 지역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위는 12월 회의를 갖고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환경 개선 대상자를 선정했다. 서정리 김 모씨 집에 바람막이 설치 등 총 6가구의 홀몸노인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주민자치위는 지난 13일 여수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