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싱크대 고쳐주고 상비약 보급도
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상조)가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일환으로 면 이웃 돌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2월 초부터 일주일간은 엄 모씨 집의 목욕탕 타일 부착과 좌변기 설치, 오수처리장 관 매립 등 화장실 수리를 마쳤다. 연내에는 김 모씨 등 고령자를 위해 마을 진입로 안전손잡이 설치와 정 모씨 집 싱크대와 가스레인지·후드 교체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주민세 활용 지역 특색 사업으로 면내 200가구를 대상으로 구급상비약과 LED 실리콘 안전등 보급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유상조 위원장 등 위원들은 면사무소 인근 주민을 방문해 상비약과 안전등 전달을 시작했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11월 목면 정보화마을에 영상물 상영 시설을 설치하고 영화를 상영,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6일 선진지 견학으로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농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는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