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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주민자치위, 짚공예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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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주민자치위, 짚공예 사업 ‘활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12.16 20:11
  • 호수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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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활용…노인일자리 창출‧치매예방 효과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수병)가 추진하는 짚공예 사업이 청남면노인회와 함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 주민세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450만 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10명의 노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왕골 채집 및 구매를 시작으로 11월 건조‧염색 가공을 거쳐 공예작업에 들어갔다. 사업은 오는 4월까지 계속된다. 
이는 면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청남면 축제 시 전시·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예품 종류는 짚신, 바구니, 맷방석, 삼태기, 알집, 지게, 물동이 또아리, 수수빗자루, 기멍석, 맷판 등으로 참여자 각자의 특기를 살려 종류별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작품은 오는 17일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에서도 전시해 청남면 주민자치의 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수병 위원장은 “주민세를 활용한 사업으로 면내 어른들의 일자리 뿐 아니라 치매 예방 등 좋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축제와 연계해 또 다른 볼거리 제공과 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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