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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여성자원봉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적극협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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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여성자원봉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적극협조 다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2.16 18:45
  • 호수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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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행복하도록 지원 할게요”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가 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적극 지원,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오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가기로 다짐했다.
이는 지난 9일 칠갑마루 지하 비전홀에서 열린 ‘커뮤니티케어 자원봉사단 워크숍’에서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은 청양통합돌봄센터(센터장 조희정·산서지역)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분희·산동지역)가 주관하고, 군여성자원봉사회 협력으로 진행됐다.
먼저 자원봉사자 접수 후 군 한진희 주무관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내용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우리 마을 돌보미 교육을 가졌다.

한 주무관은 “장기요양은 남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고, 커뮤니티케어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의 장벽을 허물어 함께 해나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봉사자들의 협조,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유복순 교육담당은 ‘자원봉사 활동가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다시 한 번 회원들에게 봉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을 재정립시켜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민선 회장은 “자원봉사자로서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야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이 편해야 온 가족이 편한 것처럼 행복한 청양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군은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 2019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42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치매초기, 만성질환자, 병원 퇴원 예정인 홀몸노인 등 4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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