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여울·읍여성자원봉사회…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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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여울·읍여성자원봉사회…수익금 전액 기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2.09 16:40
  • 호수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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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음악과 함께한 ‘일일찻집’

통기타 동아리 소리여울(회장 김태환)과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 회원들이 지난 4일 칠갑산마루 지하 비전홀에서 어려운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어 훈훈함을 전했다. 
행사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열린 것으로, 낮 12시부터 늦은 저녁까지 계속됐다. 

 

이 시간 동안 소리여울 회원들은 방문객들에게 기타 연주에 맞춘 7080가요를 들려줬다. 저녁 7시부터는 ‘6교시 음악실에서 소리여울 노래듣기’ 콘서트를 마련해 추억의 가요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선사, 큰 박수를 받았다. 

여성자원봉사회원들도 이날 모두 나와 김밥과 어묵탕을 만들어 따뜻한 차, 음료 등과 함께 나르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호박 꿀 맛나와 쫀드기 등 추억의 간식도 인기 메뉴였다. 

특히 찻집 한 쪽에는 하얀 칼라에 검정치마, 얼룩무늬 교련복도 비치, 방문객들은 이를 입고 옛날 교실을 배경으로 한 포토 존에서도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태환 회장은 “일일찻집과 콘서트를 함께 연 것은 올해로 세 번째”라며 “올해 수익금도 전액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민선 회장은 “소리여울과 함께하는 이웃돕기 행사에 처음 참여했다”며 “바쁜 중에도 나와 도와준 회원들과 현장에 오셔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총 570여 만 원으로, 이중 100만 원은 행사 당일 시부모와 네 자녀 등 8식구를 부양하고 있는 A씨와 다문화가정 B씨에게 각각 50만 원씩 나눠 전달됐다. 남은 수익금 470여 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사각지대 놓인 홀몸어른을 위한 밑반찬나누기, 청소년 학습지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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