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정산면 소재지정비사업 마무리…행복마을터 준공
상태바
정산면 소재지정비사업 마무리…행복마을터 준공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12.09 15:50
  • 호수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의 문화 복지 삶 향상에 기여

정산면 소재지의 문화와 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의 마지막 사업으로 행복마을터가 준공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기초적 생활수준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6년 간 추진됐으며, 국비 49억 원과 지방비 21억 원 등 70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센터 건립, 복지회관 구조 변경,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정비 , CCTV 설치, 정산시장 경관개선, 정산현 옛 정취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커뮤니티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1층에 북카페, 서예·건강·노래교실과 요리강습실을 배치했고 2층에는 탁구교실, 강당을 갖췄다. 그동안 협소한 면사무소 공간에서 운영하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쾌적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산면 복지문화센터로 명칭을 바꾼 복지회관은 대대적인 구조 변경을 통해 헬스장, 드럼 및 풍물교실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공간을 마련,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지난 2일 열린 정산면사무소 내 커뮤니티센터인 ‘행복마을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등 기관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방현 면소재지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장방현 위원장은 “몇 년 전만 해도 면사무소 창고였던 곳이 행복마을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더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소재지 정비사업 완료로 중심기능이 강화되고 정주여건 또한 크게 개선됐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