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야시장 수익금·회원 기금모아 전달
청양시장상인회(회장 명노우)와 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박영숙)이 지난달 26일 뜻 깊은 성금 100만 원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함께 별자리야시장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것.
시장상인회와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월 26일(청양장날제외)까지 총 7회에 걸쳐 별자리야시장을 펼쳤다. 이를 통해 군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청양시장을 알리는 발판을 마련, 침체돼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노우 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야시장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야시장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고,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다함께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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