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군, 공공비축미 3039톤 매입 완료
상태바
군, 공공비축미 3039톤 매입 완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12.09 13:47
  • 호수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획보다 222톤 증가…피해 벼 101톤 매입

청양군이 2019년산 공공비축미 3039톤과 태풍 피해 벼 101톤 매입을 완료했다.
비축미 매입은 11월 6일 정산‧청남‧화성면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까지 군내 정부양곡창고 14곳에서 진행됐으며, 등급별 물량은 특등 707톤, 1등 2156톤, 2등 116톤으로 나타났다. 

 

태풍 피해 벼는 매입품종 제한 없이 농가 희망물량 101톤을 전량 사들였다. 
삼광벼 장려금은 40kg 1포대에 2000원씩 지급, 농협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삼광벼를 출하한 농가에는 40kg 1포대에 4000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일반 건조벼는 40kg 1포대에 3만원, 피해 벼는 30kg 1포대에 2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매입대금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링링, 타파, 미탁 등 잦은 태풍 속에서도 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품질 좋은 벼를 많이 출하했다”며 “태풍피해 벼 또한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해 농가의 한숨을 조금이나마 덜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