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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중앙회 선도농협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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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중앙회 선도농협상 영예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12.09 13:37
  • 호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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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사업 활성화로 소득증대 도모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받았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도사업 모델 정립과 확산을 위해 전국 농·축협 중에서 우수한 10개 사무소에 주어지는 상이다.

청양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 증대에 적극 나서 영농지도부문 선도농협상을 받았다. 이로써 무이자 자금 20억 원과 담당직원의 특별승진 특전도 주어졌다. 

청양농협은 그동안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일에 힘썼다. 벼 공동 육묘사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표고농가의 조직화와 소포장 상품 개발로 가격경쟁력 증대, 그리고 농촌인력 중개사업을 통한 적기 영농지원으로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농가들의 어려움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고령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농약방제 사업으로 영농비를 절감하고,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여성농업인센터도 알차게 운영했다. 
오호근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 여긴다. 농협이 더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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