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청양군협의회(회장 강민희)가 ‘2019 충청남도새마을운동 촉진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지도자협의회는 1984년 4월 설립된 이후 김장나누기, 경로잔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새마을대청소 등으로 군민편의를 돕고 있다. 또 2013년부터 군지회 주최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재활용품 7만5000톤을 수거해 환경을 지켜나가는 등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새마을 촉진대회는 도 회원들의 한 해 성과를 살펴보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군지회 김보연 회장을 비롯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대회는 식전 축하공연, 2019년 충남새마을운동 성과 영상물상영, 새마을운동 실천결의, 새마을운동 촉진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도새마을회와 15개 시·군새마을회에서 지난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새마을운동’을 비롯한 시군 특색사업 등 새마을운동 활동 사진전시회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강민희 협의회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