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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지역 치안안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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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지역 치안안전 논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2.09 13:25
  • 호수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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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예방 야간귀갓길 불안해소 건의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지난 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안녕과 질서유지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 군청공무원, 경찰 등 10여 명이 위원으로 참석했고, 모든 위원이 수평적 위치에서 지역 치안환경을 논의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경찰의 치안 관련 자문기구로 지역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목적을 두고 구성됐다.

회의는 청양경찰의 시책과 성과보고로 시작, 치안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올해 청양경찰 성과는 주민들의 치안욕구 및 경찰수요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추진한 주민안심지킴이, 청양군과 협력해 추진한 CCTV 안내표지판 설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심벨 설치 등이 보고 됐다.

치안환경개선 논의에서는 3륜과 4륜 전기차 교통사고 예방, 야간 범죄우려지역 가로등 설치, 범죄 취약지역 계절별 탄력순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 등이 다뤄졌다.

이관형 서장은 “청양경찰은 주민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의 도로환경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범죄우려지역 순찰강화로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안전하려면 주민 중심의 치안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서는 회의에 앞서 임홍빈 정산생활안전협의회장과 강봉수 군청 안전관리팀장 등 신입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전치안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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