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리 두레농악 마을잔치 ‘얼쑤~’
장평면 지천리(이장 강오식) 주민들이 ‘두레농악 마을잔치’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달 26일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을별 동네자치 소액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됐다.
두레농악단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전통 두레농악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졌으며, 매주 1회 연습을 계속해왔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청양두레농악보존회 방면석 회장을 초청해 ‘집터 다지기’소리를 함께 부르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강오식 이장은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두레농악을 통해 마을 화합을 이끌어내고 단단한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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