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목면 대평1리 부녀회 나눔 행사 펼쳐
상태바
목면 대평1리 부녀회 나눔 행사 펼쳐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2.03 11:24
  • 호수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50가구에 밑반찬 전합니다

 

바쁜 농사철이 끝나고, 김장도 마친 목면 대평1리(이장 배상옥) 부녀회원들이 지난달 28일 마을 경로당에 모여 잔치라도 벌이는 양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만든 음식은 돼지갈비·동태전·미역줄기볶음·무장아찌 등으로, 각각 도시락에 담겨져 마을 전체 50가구에 전달됐다. 
군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만든 음식은 밑반찬 나눔 행사 일환이다. 

부녀회원들은 밑반찬 나눔을 위해 메뉴를 짜고, 직접 장을 봐 경로당에서 음식을 만들었다. 경로당에 모인 마을 어른들도 손을 보탰고, 덕분에 하루 종일 웃음꽃이 폈다. 
배상옥 이장은 “주민들이 같이 만들어서 나누니 마을 화합도 되고, 바깥출입을 자주 하지 못하시는 주민들의 안부도 살필 수 있으니 좋다”며 “음식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