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환경해치는 광산채굴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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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경해치는 광산채굴 결사반대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2.03 09:50
  • 호수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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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금광채굴반대 관광개발추진위 출범
구봉금광은 채굴이 아닌 관광자원화를 해야 함을 외치고 있는 구봉금광채굴반대 및 관광개발추진위 회원들.
구봉금광은 채굴이 아닌 관광자원화를 해야 함을 외치고 있는 구봉금광채굴반대 및 관광개발추진위 회원들.

“1971년 폐광된 구봉금광으로 인해 남양면민들은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어왔다. 광산으로 오염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수백억의 혈세가 투입됐고, 대대적인 광해복구와 주민들의 고통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 오랜 세월동안 면민들은 고통을 인내하며 오직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봉광산에 외부 거대자본이 들어와 다시 광산을 채굴하기 위해 온갖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면민들이 단결해 끝까지 투쟁하지 않으면 다시금 토양과 하천·지하수는 물론 청양군 전체적인 청정이미지까지도 심각한 훼손을 피할 수 없다는 절대적 위기감에 직면했다. 이에 우리 모두는 구봉광산 채굴을 강력히 반대하며 역사적 의미가 있는 구봉금광은 채굴이 아닌 관광자원화해야 한다는 것을 천명하며 광산채굴을 막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남양면이 지난달 27일 ‘구봉금광채굴반대 및 관광개발추진위원회(이하 채굴반대위)’를 공식 출범하며, 위와 같은 투쟁 선언문을 채택했다.
전동수·양시형·최병학·문희근 씨가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조성호 기획정책 개발국장, 권대원 사무국장, 김승룡 회계 등 임원진이 꾸려졌다. 또 강민희·이경우·이창우·강훈모 씨가 각각 대외협력·홍보교육·조직지원·주민소통 분과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5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위원회에 참여 가능하다. 

이날 반대위는 목적부터 활동방향, 기능 등 위원회 규약 체결을 통해 면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재산권을 지켜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다짐했다.
네 명의 공동위원장은 “무엇이 지역을 살리는 일인 가는 뚜렷하다. 금광채굴로 지역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관광개발로 대대손손 환경을 살리고 지역을 살려나가기 위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회원 외에도 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녀바르게살기위원회, 남녀의용소방대, 여성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 맥문동연구회, 남양미래청년회 등 각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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