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군정 성과 점검하고 내년 본예산 심사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16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2020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 △청양군 장애인보장구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차미숙 의원이 위원장을, 나인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 본예산과 제3회 추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예산심의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리며, 예산액 4049억 원(일반회계 3904억 원, 특별회계 1445억 원)이 다뤄진다.
내년도 예산안은 2019년도와 비교해 500억 원(14.2%)이 증액돼 편성됐다.
구기수 의장은 “제2차 정례회는 올해 군정 주요업무추진실적을 보고받고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청신여자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14명이 제259회 정례회가 진행 중인 본회의장을 방문하고,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배웠다.
이날 청신여중 군의회 견학은 진로체험학습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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