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제 ‘읍내 2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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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제 ‘읍내 2리’서 진행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11.25 15:27
  • 호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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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주민들 소통

청양읍 읍내2리 마을회관이 지난 14일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함께 식사를 나누고 색소폰과 아코디언 공연을 듣기 위해 50여 명의 어른들이 모였기 때문. 이날 행사는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주관, 찾아가는 문화제 사업 일환으로 펼쳐졌다.

읍내2리 50여 주민들은 이장의 방송을 듣고 회관으로 모였으며, 지역아카데미에서 준비해온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늘푸른악단(회장 최천락) 단원들이 준비한 트로트, 70년 대 명곡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즉석 신청으로 노래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손복을(83) 회장과 한정옥(83) 총무는 “오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해 줘서 고맙다”며 “특히 어디든지 달려가 아름다운 음악봉사를 하고 있는 늘푸른악단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한 총무는 “읍내2래 마을회관은 70~87세 노인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노인들이 모이다보니 날씨는 추워지고 걱정”이라며 “젊었을 때는 김장하고 나뭇간에 나무만 있으면 추워도 걱정이 없었는데  이곳은 노인들의 생활공간이고 식사들도 많이 하시는 데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한숨지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제 사업은 읍내2리를 포함해 올해 13곳에서 진행됐으며, 음악을 들으며 안부도 묻고 농번기에 힘들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순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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