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축산단체 안전한 환경 조성 약속
충청남도 축산단체는 지난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돈협회,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양계협회, 사슴협회 등 축종별 충남도 임원과 시·군 회장 30여 명이 함께 했다. 청양에서는 노중호 한우협회장, 정한용 양계협회장 등이 동참했다.
이날 축산단체는 “대한민국 축산업은 개방화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육종개량, 시설현대화 등으로 농업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산업으로 발전했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량안보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 가축질병예방 방역에 최선,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 축산인 스스로 자정노력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축산인들이 먼저 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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