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가 ‘당당하게 날개를 펴 날아올라’라는 주제로 제 8회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군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7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팀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식전공연은 청양고등학교 ‘꿈다래’ 팀의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졌으며, 홍보영상을 관람했다. 문화공연 시간에는 청양중 댄싱킹팀 합창, 청신여자중학교 꼬리별팀 기타 연주, 청양고등학교 ING 댄스, JULY밴드, 정산고등학교 댄스와 보컬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인기가수(닐로, 할리퀸)초청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우원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결과물을 직접 선보이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