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2019 강소농대전…청양군 성과와 농특산물 홍보
상태바
2019 강소농대전…청양군 성과와 농특산물 홍보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1.25 11:48
  • 호수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센터, 강소농 육성 최우수기관상 영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육성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하 농업기술센터)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기술센터는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사업추진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소농 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하고, 중소농들이 농업을 주제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강소농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인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영 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 비결 등 관련정보도 공유한다. 강소농·경영지원사업 경진을 통한 시상도 하고 있다.

올해는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 가는 강한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목표로 추진한 생육단계별 맞춤형 현장 구기자 교육을 비롯해 정보화 및 국화자율모임 구성 및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소농들이 블로그·유튜브·스토어팜 등 SNS 활용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녈 개설 지원, 고추구기자축제기간 강소농 및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과 대한민국 최고 마켓 운영 등 오프라인 상 지원도 높게 평가됐다.

교육 성과로는 화훼연구소에서 개최된 관상국화전시회에서 남양면 한양수씨(65)가 충남도지사 상을, 정보화연합회 농장홍보 유튜브 부분에서 운곡면 유지현(30)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육 단계별 맞춤형 구기자 교육을 받은 청양읍 박지호(61)는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구기자왕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지난해 강소농대전 경영개선실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치면 이광남(40·꿈을 파는 버섯농장) 씨의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거든 성과다.

한편 이번 강소농 대전에는 이광남 씨를 비롯해 이명용(비봉)·하태석(청양읍)·윤용자(정산면) 씨 등 4농가는 각각 표고버섯·구기자·꿀 등을 전시·판매·홍보해 인기를 끌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강소농은 교육사업으로 농가 자립역량개발과 경영개선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