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만들기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2019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이 지난 22일 고추문화마을 고추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공동체 한마당은 1년간의 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로 주민들에게 역량단계별 사업추진 체계를 알림과 동시에 후속 사업 추진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군 지역개발 사업의 성과도 돌아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민간‧전문가 조직의 연계성 강화와 의견 공유,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로 실내와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축하공연, 특별강연, 홍보영상 시청, 문화공유, 삼삼오오 발표, 상호평가, 사업 분과별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진현황 홍보 및 폐회식은 야외에서 진행됐다.
특히 현장부스에서는 현재 청양읍‧비봉면‧화성면‧남양면‧정산면이 진행 중인 사업 홍보와 결과물이 전시됐다. 현장포럼 시행지구인 청양읍 적누1리‧학당2리, 대치면 오룡리, 남양면 신왕1리도 참여해 성과물을 공유했다.
또 청양군 역량강화 사업 참여지구 부스에서는 문화예술‧경제동아리, 창안학교 총 10팀이 참여해 사례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 △따뜻한공동체상 배우고가게 △오래오래함께해요상 원동카네이션 △함께해줘서고마워상 징검다리 △희망마을선정 화성물여울마을이 상을 받았다.
한편 군은 이날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도약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공동체의 날’로 지정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간 융복합 모델로 ‘함께이음’ 키워드를 제시, 읍면 단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