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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장난감은행 운영사례 ‘전국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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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장난감은행 운영사례 ‘전국 공유’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1.19 13:59
  • 호수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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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자치위원들 벤치마킹 다녀가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의 ‘장난감은행’ 운영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읍사무소를 방문,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난감은행과 주민총회 운영사례를 공유하면서 반영 방안을 논의한 것.
이날 청안면 관계자들을 맞은 읍주민자치회 김미옥 총괄국장은 장난감은행 기획 이유와 장애요인 극복 과정, 이용대상자 확대시책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공감의 폭을 넓혔다.

주민총회를 통해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취약계층 안심벨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경로당 돋보기 비치 △정자 내 전등설치 사업 등에 대한 질문과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후 회장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서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한국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읍주민자치회는 2002년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로 출범해 올 해 주민자치회로 전환, 5개 분과를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역현안 해결과 사업발굴 등 건강한 공동체 회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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