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겹고 신나는 전통공연에 절로 감탄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지난 8일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수업참여자들의 친목도모 차원에서 마련됐고, 우리나라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목적을 뒀다. 현장견학은 경기도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이뤄졌고, 수강생들은 풍물놀이, 어름(줄타기), 버나(접시돌리기) 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서운 회원은 “노인종합복지관 2000번째 회원이라고 기념선물을 받았는데 청양에서는 볼 수 없는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강미희 관장은 “오늘 현장학습이 어르신들에게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견문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3층 대강당에서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충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교육 강의와 함께 2020년도 사업계획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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