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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게이트볼대회 남양분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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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게이트볼대회 남양분회 우승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1.19 11:09
  • 호수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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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승부 회원들 고른 활약이 판가름
▲ 남양분회 선수들이 우승컵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13일 운곡분회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8회 청양농협조합배 게이트볼대회에서 남양분회(회장 이창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주관, 관할 읍·면에서 5개팀 70여 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졌고, 승률과 점수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최종 승률에서 3승 1패를 거둔 팀이 나와 결국 승점으로 순위를 갈랐다. 승률이 동점인 팀은 남양분회, 우성분회, 운곡분회 등 3팀이다.
승점은 남양 27점(1위), 우성 23점(2위), 운곡 14점(3위)을 기록, 1위부터 3위 순위가 매겨졌다. 운곡과 함께 공동 3위는 대치가 올랐고, 청양분회는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우승컵을 거머쥔 남양분회는 명재황 주장을 중심으로 손석구, 김념순, 이의선, 김춘화, 윤희중, 강원형 등 7명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명재황 주장은 우승소감에서 “그동안 건강을 챙기고 기량을 높이기 위해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우승의 기쁨을 남양분회 20여 회원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오호근 조합장은 “지역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도움을 준 청양군게이트볼협회에 고맙고, 내년 대회에도 모두가 건강하게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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