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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초 총동창회 한마음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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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초 총동창회 한마음잔치 성황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1.19 10:32
  • 호수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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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리 마련

화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선욱)가 지난 9일 물여울농촌체험관(구 화암초등학교)에서 ‘총동창회 및 고향사랑 한마음잔치(기수별 척사대회)’를 펼쳤다.
이날 한마음잔치는 화암초 총동창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법인(회장 정각현)·주관기수 20회 신동일 회장이 후원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한마음잔치, 여흥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선택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먼저 총회는 동창회기 입장, 회장 인사, 공로상 시상,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한마음잔치는 고향 어른들을 모시고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이 직접 색소폰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으며 부녀회와 함께 푸짐한 식사를 어른들에게 대접했다.
여흥시간에는 동문들 간 노래자랑을 즐기고 기수별 윷놀이를 즐겼다. 또 회갑, 칠순을 맞은 동문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하고 행운권 추첨 등 모처럼 만난 동문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상품으로 전달, 서울 동문들이 고향 특산물을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도 됐다.

이 자리에서 이선욱 회장은 “졸업 후 50여 년 만에 동창회장으로 서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80세가 넘어 건강하게 참석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음껏 여흥을 즐기시고 내년에 서울에서 뵙자”고 전했다. 
한편 화암초는 1949년 9월 1일 개교해 1995년 3월 1일 합천초등학교로 통합 폐교했다. 화암초총동창회는 1990년 6월 6일 창립했으며, 현재 15대 이선욱 회장이 2018년 12월 8일 취임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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