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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2707억 확보…공모사업 성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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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2707억 확보…공모사업 성과 탁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1.19 10:02
  • 호수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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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9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열어

청양군이 올해(10월말 현재) 국·도비로 2707억 원을 확보,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확보예산 중 1386억 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25건)으로 얻은 결실이어서 의미가 크다. 공모사업비는 청양군 올해 예산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로 부서별 사업발굴과 일하는 조직문화가 바탕이 됐다.
민선 7기 군수공약 실천부분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자체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군정성과는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에서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 부서장과 읍·면장, 실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부서별 성과보고에 앞서 푸드플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노인커뮤니티케어, 가족문화센터, 구기자 융복합사업, 신활력플러스,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산림경영 선도사업 추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굵직한 사업선정을 알렸다.

지역발전 기반사업으로는 신규 일반산업단지(비봉면 신원리) 조성,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남양면 봉암리) 업무협약, 투자유치 진흥기금(100억 원) 조성 추진, 스포츠 마케팅(4만2000여 명 유치)을 통한 200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 창출, 6개 기업 투자유치(268억 원) 등을 꼽았다.
일반산업단지와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은 청양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선순환 경제동력 확보, 인구증가 조건 충족 등 장점이 많기에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출산·돌봄 지원확대, 체류형 관광지 구축, 동네자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금강수원 시설하우스 활용 등 다방면 사업실적 보고와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김돈곤 군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을 이겨내면서 눈에 띄는 군정성과를 일구어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정리와 시작, 개선점과 지향점이 결국 같은 의미를 지닌 말인 만큼 각자 위치에서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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