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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영농조합, 청양고 학생 대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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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영농조합, 청양고 학생 대상 체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1.11 11:52
  • 호수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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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발효청, 머리 맑게 해 줘요

청양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3학년 학생 20여 명이 지난 6일 대치면 상갑리에 위치한 나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숙)에서 ‘구기자발효청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박 대표로부터 구기자에 대한 효능과 발효청 담그는 사전 설명을 듣고 시설하우스에서 유기농구기자를 직접 500g씩 수확, 깨끗이 씻은뒤 같은 양의 유기농 설탕을 섞어 용기에 담았다. 학생들은 각자 담근 발효통을 앞에 놓고, 구기자분말을 넣어 만든 백설기를 간식으로 먹기도 했다.
박 대표는 “구기자는 간기능을 강화하고 뇌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을 줘 공부하는 여러분들에게 딱 좋은 식품”이라며 “한 달 후 잘 숙성된 발효청에 물을 섞어 마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만든 발효청은 학교에서 보관, 손숙경 교사의 지도아래 이틀에 한 번씩 스푼으로 저어주는 과정을 거쳐 한 달 후에 거름망에 받쳐 진액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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