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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중학교 운동장에 다목적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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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중학교 운동장에 다목적센터 들어선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11.11 11:43
  • 호수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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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기초생활거점 최종 부지 확정…사업 속도

청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몇 차례 회의를 거쳐 확정된 부지는 2020년 폐교 예정인 청남중학교 내 운동장이다. 기존 청남다방 인근 부지 쪽으로 논의됐으나 부지 모양과 진출입로가 없는 점, 주민 접근성이 떨어져 난항을 겪었다.
이에 김돈곤 군수는 폐교 예정인 청남중학교를 활용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청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추가예산 확보로 운동장 부지 4320㎡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목적(청어람)센터와 다목적구장(모아모아마당)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청남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림)는 지난 5일 다목적회관에 모여 기본계획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복지회관 리모델링, 자율방범대 및 작은도서관·팔각정 철거,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버스정류장 이전, 공중화장실 리모델링(게이트볼장 앞), 쉼터 설치를, 안전보행로, 도로정비, 측구재설치를 통한 중심가로 정비를 위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이명림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주민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중심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두 살고 싶은 청남면 조성에 의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기초생활거점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된다. 사업비는 40억이다. 기본계획을 마치고 2020년 말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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