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남 혁신교육 한마당’이 지난 2일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교조 충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학교단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혁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충남 혁신교육, 마을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과 2부 '학교혁신 실천나눔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복교육지구 등이 43개 부스를 운영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 등 17개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2부에서는 전교조 충남지부 참교육 실천보고 등 5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9개의 분과 모임이 개설돼, 충남의 여러 수업혁신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청양에서는 백운기 교육장과 직원, 군·마을학교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학교운영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청신여중은 자유학년제 영역에서 ‘플라워아트 캔버스 액자 만들기’를, 한결자연학교(비봉면 충절로)는 행복교육지구 영역에서 가죽공예 체험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