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누는 기회 있어 ‘다행’
목면 지곡1리 권만수(58) 씨의 이웃 사랑은 올해도 이어졌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씨는 지난달 24일 목면사무소를 방문, 햅쌀 10Kg들이 100포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권씨는 부여에서 목면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농기계 수리점인 충남공업사을 운영하면서 벼농사를 짓고 있다.
권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류동선 목면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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