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로 농가소득 증대 꾀해
화성면(면장 강선규)과 자매결연 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3동(동장 권대광)이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면에서 신길3동 주민화합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자매결연 및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도모한 것. 이날 행사에서 화성면은 고춧가루, 건구기자, 맥문동, 우슬뿌리, 곡류(다품종 보리, 팥, 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에 동민들은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농산물을 구매,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신길3동 동민들이 화성면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면과 신길3동은 “지난 2007년 3월 자매결연 하고 7년간 교류를 이어왔으나 그 후 미진했다”며 “소원했던 관계를 풀고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선규 면장은 “자매결연지로 서로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결연 활성화로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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