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이택현)는 지난달 25일 어울림관에서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2019학년도 구름골 예술제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국화 향 그윽한 구름골 배움의 전당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교과와 방과후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적 기량을 뽐냈으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오카리나와 기타연주의 아름다운 선율과 라인댄스로 화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장에는 학생들이 올 한해 솜씨를 발휘한 작품을 전시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작품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지역사회 음악동아리 ‘다올소리’와 함께 협연한 5·6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예술제의 막을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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