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마을잔치 참여…지도강사 임상혁
대치면 수석리 풍물단이 ‘2019 충남예술동아리 네트워크 페스티벌 충남예술마을잔치’에 참여해 새싹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달 26일 공주소랭마을에서 열렸으며, 타 권역 동아리 초청 연계 공연 및 체험, 동아리별 활동내용 전시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석리 풍물단은 충남문화재단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받는 청양 유일의 풍물단이다. 정경숙 부녀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2시간 씩 풍물수업을 받고 연습에 매진해 왔다. ㈔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 임상혁(대치면 상갑리) 사무국장이 지도를 맡고 있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 수석리 풍물단은 도내 15개 시·군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 새싹상을 받았다.
임상혁 강사는 “풍물단이 구성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앉은반 웃다리농악을 마음껏 즐기면서 능숙하게 연주해 상을 받았다. 잘하셨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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