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에어로빅팀, 건강체조 부문서 기염
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회장 한상순)이 제20회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 그 실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에어로빅팀은 건강체조부문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안무를 잘 짰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로 참가팀 중 가장 높은 점수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민속체조 부문에서는 매주 월·화·목요일마다 복지타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3위에 올랐다.
한상순 회장은 “연습에 빠지는 회원이 거의 없다. 열의가 높은 만큼 실력도 성장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다”며 “나이 탓인지 동작도 까먹지만 재밌게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조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26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청양군 등 도내 38개 팀이 기구체조와 밸리댄스, 방송댄스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정산노인대학 에어로빅팀(회장 오현순)이 댄스체조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