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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원산지 위반 신고포상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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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원산지 위반 신고포상금 상향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1.04 13:39
  • 호수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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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000만원…음식점 원산지 미표시 10만원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 신고포상금이 최고 1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소장 김경중)에 따르면,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이 지난 9월 4일부터 개정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 또는 고발한 자에 대해 최고 200만 원에서 최고 1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에 따른 포상금은 당초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상향해 원산지 표시에 대한 민간 자율적인 감시가 활성화되도록 했다.

원산지 부정유통을 발견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88-8112),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1899-2112)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신고포상금을 신청하면 된다.
농관원 청양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개정된 신고포상금의 상향으로 민간 차원의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자정 체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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