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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 오감만족 힐링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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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 오감만족 힐링체험 진행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10.28 16:48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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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생활의 소중함 느꼈어요

㈔충남장애인부모회청양지회(회장 황순덕)가 지난 20일 군내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힐링체험’을 진행했다.
이 체험은 2019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일환으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서로 애로상황을 공유하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값진 당일 여행 시간이 됐다. 특히 신세계의원 김성원 원장과 정기후원자 9명이 후원금을 기탁, 더 따뜻한 힐링체험이 됐다.

참석자들은 보령유람선 관광을 시작으로 석탄박물관을 관람하고 제기치기 놀이도 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카페에서 직접 원하는 음료를 주문해 먹는 등 스스로 소비활동을 경험했다.
최문숙 총무는 “후원해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부모와 가족들에게는 평소의 노고를 잊고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며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범한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도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 다음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부모회청양지회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인 단체로 2018년 7월 13일 창립됐으며, 회원수는 30여 명이다. 회원들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금 기탁 등 관련 문의는 전화(사무실 943-0012)로 하면 된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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