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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기 족구대회 장평면·챔프클럽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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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기 족구대회 장평면·챔프클럽 우승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0.28 14:51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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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우승 시상금 다문화가정 전달 훈~훈
▲ 장평면은 우승 상금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청양군족구협회(회장 손찬식)가 주관한 제24회 군수기 읍·면 대항 및 직장·클럽 족구대회에서 장평면(대표 김남호)과 챔프팀(감독 최재균)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펼쳐졌고, 지역과 직장 및 클럽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읍·면 대항 우승은 장평면이 결승에서 비봉면(대표 권재범)을 세트점수 2대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고, 준우승 비봉면, 공동 3위는 청양읍(대표 권현용)과 대치면(대표 김종규)이 차지했다.
직장·클럽 경기에서는 챔프팀이 애경팀(감독 오정석)을 맞아 명승부를 펼치며 세트점수 2대0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준우승 애경팀, 공동 3위는 백세 B팀(감독 양회식)과 OB A팀(감독 김성주)에 돌아갔다.

김남호 장평면 대표는 “장평면을 대표해 우승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돼 대회가 더욱 뜻 깊었고, 생활체육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족구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최재균 챔프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감사하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손찬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민족고유의 구기운동인 족구의 발전과 각 읍·면 클럽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선수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지금까지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면서 선의의 경쟁 속에 친선과 우의를 다져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장평면 족구팀은 경기가 끝난 뒤 우승으로 받은 상금 15만 원(청양사랑상품권)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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