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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기 좋Go! 취업하기 좋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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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기 좋Go! 취업하기 좋Go!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0.28 13:52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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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문고 비상, 청양고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함께 어우러져 교육활동의 시너지를 높이며 지역 명문고로 비상하고 있는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가 2020학년도 신입생 140명을 모집한다. 지난 2018· 2019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정원 모집에 성공하며 진학과 진로가 가능한 종합고등학교의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다.
청양고가 최근 진학과 취업률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다. 전국 최초 완벽 무상 교육 실시와 인근 지역 대비 최신 학교 시설을 꼽을 수 있다.

대학진학이 목표인 일반계열은 80명을 모집한다. 명문대 진학을 위한 청봉특별반 운영과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대학 입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 고려대, 공주교대 등에 지원, 10월 말 현재 고려대, 건양대 의대 1차 합격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기와 적성을 우선시하는 특성화계열은 바이오식품과 20명, 비즈니스과 40명을 모집한다.  각 학과는 학생들 한명 한명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과기능사 반 등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자격증 취득과 국내외 취업연계, 진학 시 가산점, 각종대회 입상, 진로역량강화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청양고는 나눔과 지혜가 움트는 인성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덕·예의 인품을 갖춘 학생들을 지역사회에서 인증하는 청양인품제 운영과 다문화가족지원 봉사를 통한 다누리봉사단 운영으로 인성을 키우고 있다. 주제가 있는 학급별 캠페인 활동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자치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지원을 받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이 합격해 각각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취업하는 기회도 얻었다. 해외취업 학생 대상으로 성적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관리한 결과다. 
요리경연대회와 영농학생전진대회 등 매년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명실 공히 농상계열의 특성화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금융과 사무직 동아리 등 맞춤식 교육과 전문 지도의 성과로 풀이된다. 또  취업진로를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오토캐드(Auto CAD)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성화 계열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4일과 5일까지, 면접은 12월 9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다. 일반계열 접수는 12월 11일과 12일, 12월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호중 교장은 “청양고는 내신점수와 농산어촌특별전형 혜택 등으로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 학습과 취업이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도 강점이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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