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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10일간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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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10일간 일정 돌입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0.28 11:47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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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193건 군수 및 실·과에 묻고 답변 받아
조례안 25건 행정감사 지적사안 처리결과 다룬다
▲ 차미숙 의원이 김돈곤 군수에게 군정현안을 질의하고 있다.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지난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운영 전반을 군수와 집행부에 묻고,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들었다. 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안에 대한 처리결과를 부서별 담당자로부터 보고 받고, 충남연구원 출연계획안 등 조례안 25건을 다루게 된다.

의원들의 군정질의는 군수 16건, 실·과장 177건 등 총 193건으로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 각종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임시회 첫날 군수질의에서 △차미숙 의원은 청양군 장애인체육관 건립과 칠갑호에 방치되고 있는 수상분수대 활용 등 2건 △나인찬 의원은 광역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확보 현황과 주민공지방법 개선, 23년간 답보 상태인 도림온천, 청양군 감사규칙, 폐교활용 계획 등 4건 △김기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본의 외부유출을 줄이기 위한 (가칭)청양퍼스트운동, 농촌관광 활성화 등 2건이다.

△김종관 의원은 전북대병원에 의뢰한 청양구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용역 기간연장 및 결과부진, 천장호 수변산책로 부표설치 및 폐쇄에 따른 예산낭비, 생활체육야구장 건립 문제점과 골프연습장 조성 등 3건 △최의환 의원은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책, 충남도청 인사교류 및 발령시 공정과 투명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건 △김옥희 의원은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방법 장·단점, 올해 칠갑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시 군민대상 수상자가 없었고 출향인과 자매결연 지역 초청 확대 등 2건을 물었다.

이에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고충해소와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약속하며 답변을 내놨다.
김 군수는 의원들의 질의에 장애인 체육복지를 위해 전용체육관 건립 적극 검토, 칠갑호 분수대 이전과 관련 농어촌공사와 협의, 대청댐 광역상수도를 공주시부터 정산정수장 연결에 67억 6000만 원 투입해 우라늄 기준치 초과문제 해소, 대치면 작천리 문제야기 기존 관정 폐쇄, 도림온천 사업 관련 조합 및 충남도와 협의, 일상감사와 자체감사 구분 및 예산지원 기관·단체 감사강화, 폐교활용을 높이기 위한 공모사업 적극 참여를 말했다.

범 군민운동 제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봉광산 관광자원화 등 농촌관광 육성, 전북대병원 구기자 연구용역은 임상실험문제로 지체, 천장호 수변산책로 부표는 지속적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철거하고 제방까지 산책로 추가 연결, 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대체진입로 확보 및 야구장 조성은 타당성 검토를 답했다.
관광객 감소문제 해결로는 7개 관광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조직의 역동성과 안정성을 높여 충남도청 전입 등 인사불만 해소,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확대, 청소년시설은 직영과 위탁시 차이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찾고 청소년 재단설립 추진, 칠갑문화제 및 군민의 날에 대해서는 군민대상 추천자가 없었고 자매결연지역 참여 저조는 돼지열병 국내 발생을 원인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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