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직자들 농촌현장에서 구슬땀
대치면(면장 조용근)과 환경보호과(과장 김성근) 직원 20여 명이 지난 15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군내 고추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사진)
이날 직원들은 고추대를 뽑고 비닐을 제거했으며, 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도 들으면서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수석리 한 농민은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됐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도 “요즘이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봄(4~6월)과 가을(10~11월)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전 실과 및 직속기관, 10개 읍면으로 나뉘어 일손을 돕고 있으며, 태풍이나 가뭄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는 긴급인력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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