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4:04 (화)
최익현 선생의 우국충정 기립니다
상태바
최익현 선생의 우국충정 기립니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0.22 10:36
  • 호수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덕사 추계 제향 봉행 지역유림 등 참석

구한말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우국충정을 기리는 추계제향이 지난 14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에서 엄숙하게 봉행됐다.

모덕회(회장 유성현)가 주관한 이날 제향에는 모덕회원과 지역유림, 최진홍 유족대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 김돈곤 군수, 아헌 황인세 정산향교 전교, 종헌 정종표 유림(전남 곡성군)이 맡아 정성을 다해 올렸다.

면암 선생추모제향은 매년 4월 13일과 음력 9월 16일 두 차례 봉행된다.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모덕사는 1913년 유림에 의해 건립된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일이 어지러워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간우공극 모경숙덕 艱虞孔棘 慕卿宿德) 문구 중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해 명명했으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