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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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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기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0.21 17:03
  • 호수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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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합동위령제 거행

제39회 자유민주수호 합동위령제가 지난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1층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유석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준비됐다. 또 지역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에는 김돈군 군수, 이관형 경찰서장, 류일희 소방서장, 군내 보훈단체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자유총연맹 박근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유석근 회장과 전몰군경 이기순 전몰군경 미망인회장이 촛불과 향불을 점화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광덕사 청봉 스님의 독경, 추념사와 추도사, 김쌍이 운영위원의 조시낭독, 윤성로 유족대표의 유족 헌사,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석근 회장은 “불굴의 정신, 생명도 아끼지 않은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회장은 “보훈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 이웃을 위한 희생이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새기는 일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기본”이라며 “모든 마음을 담아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님들과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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