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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함께 도약하는 기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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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함께 도약하는 기업 만들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0.21 16:57
  • 호수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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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기업인 한마음대회 분위기 화기애애
▲ 한일욱 청양군기업인연합회장(가운데)은 모범근로자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청양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발전을 다짐하는 ‘2019 청양군기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운 연합회장과 업체대표, 근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과 시·군 연합회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시간으로 구분돼 진행됐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희망 기업지원 시책과 스마트공장 설명이 있었다. 노사화합시간은 행운권 추첨과 유지나, 미미걸스 등 초청가수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가수 유지나 씨는 출연료 50%를 청양군 불우이웃돕기로 내놔 훈훈함을 더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은 매출신장부분 정헌민(영수식품), 신제품개발부분 배은숙(나무들) 대표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근로자는 한미희(제일레미콘), 이병주(우양), 천권수(성광산업), 정영국(매일유업) 씨와 외국인 근로자 자수(JASUR·락토코리아), 라진(RAJIN·한울) 씨 등 6명이 받았다.
또 이승재(다이어트캠프), 이종순(영승상사), 김기훈(군 미래전략과) 씨는 기업발전과 지원사업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패가 전달됐고, 업체발전에 기여한 도양현(신기산업) 씨는 중소기업연합회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기업인협의회는 또 지역사회 나눔봉사 일환으로 충남농아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함미경)에 격려금을 후원했다.

한일욱 군연합회장은 “기업인 한마음대회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체인 모든 업체에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노사는 아름다운 기업,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 도약하는 기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현 충남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세계는 물론 국내 경기도 어려운 시기에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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