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마을 조성 현장포럼
남양면 신왕1리(이장 전동수) 주민들이 지난 4일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를 위한 현장포럼을 가졌다.
총 6회 차로 이뤄지는 신왕1리 현장포럼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자원 조사와 마을사업 개념 확립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또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발전 목표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김태평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이장과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주민들은 △화정·용천 계곡마을 △덕대 아찌 금캐는 마을 등의 마을테마로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다. 세부사항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환경정비, 수단천 정비, 둘레길 조성, 프로그램 개발, 소득증대 사업, 복지서비스 확대 등 의견을 나누며 마을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이날 전동수 이장은 “하천정비 등 소규모 사업부터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김태평 위원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가 움직여야한다. 마을의 변화, 신소득작목반 구성 등 차근차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왕1리는 33가구 30여 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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