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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을지대학교 교수 새별여성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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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을지대학교 교수 새별여성과학자상 수상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0.07 15:01
  • 호수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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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장곡리 칠갑산맛집 이석만 대표의 딸 이지영 을지대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지난 2일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새별여성과학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혈액에서 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질환마커의 정확도를 높히기 위해 질량분석시스템(단백체, 대사체 등)을 활용, 기존 질환마커의 보완과 새로운 마커를 발굴하는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신경과·심장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공동연구로 질환마커가 없는 우울증의 마커 탐색과 고령층의 심혈관계 질환마커 보완 작업을 한다.

이 교수는 생화학유도체 발굴연구를 통해 진단마커의 활용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구체화된 질환마커로 식이습관 솔루션이 제작되면 식품을 통한 질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영 교수는 “기존 질환마커들이 특정 질환을 찾아내는 정확도가 떨어져 연구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질환 예방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새별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국내 생명과학 분야 박사과정 및 박사 후 과정의 우수한 여성 과학자 발굴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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