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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아인체육대회 ‘청양 6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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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아인체육대회 ‘청양 6위’ 기염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0.07 13:58
  • 호수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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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의·조현근 은, 김치환 동 등 우수성적 거둬

농아인협회청양군지회(회장 함미경)가 지난달 24일 열린 ‘제17회 충남도농아인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충남 14개 시·군지회에 1000여 명의 선수단 및 응원단, 자원봉사단이 참가했다. 이들은 △정식종목 육상(트랙, 필드)과 슐런, 볼링, 게이트볼, 베드민턴, 탁구 △번외종목 팔씨름, 6080 체육대회 △체험종목 한궁, 플라잉디스크, 후크볼 등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청양군 또한 2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정식종목과 번외종목 7개 종목에서 그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순위 12위보다 무려 두 배 이상 순위를 껑충 뛴 6위의 성적을 얻었다. 특히 볼링에서 송청의 씨가,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조현근 씨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치환 씨는 남자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군게이트볼 선수들이 보령시와 접전결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미경 회장은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과 협조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승패를 떠나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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